김성민 의식 불명 자실시도 살아돌아오길 바라며

김성민 의식 불명 자실시도 살아돌아오길 바라며. 예전에 내가 좋아했던 배우다. 나이는 1973년생으로 2002년도에 TV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다.

물론 그 전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2010년 12월 마약 투약 사건으로 구속되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재기를 노리고 했다. 허나 또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된다.

김성민은 징역 10개월 추징금 7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만기 출소했다.

어제일이다. 2016년 6월 24일 금요일. 부부싸움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혼수상태에 빠졌다. 지금은 수술을 마치고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 병원에서는 조금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세상이 그를 어떤식으로 바라볼지 모르겠지만, 벌을 받고 쓴소리를 듣게 될지언정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으면 자살을 하려고 했는지 참 안타깝다.

요즘세상은 안죽고 오래 건강하게 사는게 더 좋다. 아직 하고싶은것, 할것들이 너무 많다. 살인자, 성폭행범, 뺑소니 운전자 같은 나쁜 사람들도 자살 안하고 오히려 감옥갔다가 다시 와서 살아가려고 하는 마당에, 굳이 세상살기 싫다고 자살을 하는것은 절대 안좋다.

자살하고 싶은 심정은 머리로 이해하지만, 아무탈 없이 살아 돌아오기를 바라면서 짧은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