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신림 토리헤어 남자 파마 2만원 괜춘한데?

2015. 8. 12.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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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포츠 스타일의 머리가 싫다.

너무 중딩티가 나는듯 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름하여 파마하기

서울에서 파마 싼곳을 검색하다 여기저기 추리고 추려서 간 곳이 바로 토리헤어다.

토리는 사실 예전에 키우던 우리 강아지 이름이다.

그래서 그런지 정이갔다.







이건 가격표

내가 우려했던 부분은 따로 있었다.

진짜 기장추가 없이 저 가격일까?

왜냐하면 미용실에서는 항상 고객들에게 이거해라 저거해라 요구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를 거부하면 머리를 제대로 안해주는 곳도 있었다.

ㅋㅋㅋㅋㅋ 개유치해

근데 진짜 있었다.

아 그리고 여기 일반 성인 커트는 1만원이다.

학생은 7천원

염색 2만원







암튼 입장하니까 처음이냐고 물어본다.

연락처와 성명을 적었다.

그리고 기다린다.

한 30분 기다렸나?

종업원이 오더니 어떻게 하겠냐고 묻는다.

일반 남자 파마로 해달라고 했다.

근데 머리결이 거칠다고 단백질을 첨가하는게 좋다고 한다.

내가 여기 온 이유는 2만원으로 하기 위해서였다.

그냥 일반 파마로 한다고 하니까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시작된다.

총 2시간이 안걸렸다.

원래 파마는 오래걸린다는것 쯤은 과거 많은 경험으로 알수 있었다.

내가 뽑기를 잘해서 그런지 몰라도 직원은 불친절하지 않아서 좋았다.

그리고 또 온다고 하고 가게를 나왔다.







지도가 안나온다.

신림동으로 찾았다.

대략 적인 위치는 일단 신림역 5번출구에서 나와서 무작정 쭉 직진한다.

가다보면 길이 꺽여지는 곳이 있다.

빨간색 친 부분에 위치해있다.

길가에 있어서 금방 보인다.

2층에 있다.

아참 머리 어떻게 됬냐고?

다들 괜찮다고 한다.

하긴 예전에 이대랑 강남을 돌아다니며 5~6만원으로 파마했던걸 생각하면,

여기는 진짜 싼편이다.

여자들한테는 이득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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