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박인비 1억원 기부 마음까지 아름다운 그녀

2016. 9. 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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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1억원 기부 마음까지 아름다운 그녀.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것을 희생한다.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는 부모님이 시켜서 동전을 불쌍한 이들에게 주기도 한다.


그런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어떻게 변할까? 마찬가지로 어린시절의 버릇이 생겨서 아프고 안쓰러운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솔직히 말해서, 자신이 번 돈을 다른사람에게 주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돈이 많다고 전부 불우이웃을 도와야 하는 법도 없다.






하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얻은 박인비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그리고 그녀는 2016년 9월 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 허동수 공동모금회장에게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얼마나 따듯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일까?






박인비가 기부한 돈은 골프를 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훈련비와 장학금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자신이 힘들 시절을 겪었던 것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기에, 그녀는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듯 하다.


참고로 박인비는 2008년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US여자오픈 우승 상금의 10%를 기부했고, 지금까지 4억5천여만원을 기부했다.


누군가에게 100만원은 정말 큰 돈일 수 있다는 것을 기부를 통해 함께 나누고 사랑을 공유하는 그녀가 참 아릅답게만 느껴진다. 거기에 겸손하기 까지 한 모습이 참 멋있다. 앞으로도 좋은 성적 보여주길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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