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우병우 아들 군대 스케일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2016. 12. 2.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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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아들 군대 스케일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자주 쓰는 말이 있었죠. "너 빽 있냐?"


빽없으면 성공하기 어렵고 빽있으면 성공하기 쉽다 라는 말.


뭐 사실 95% 이상은 맞는 말입니다.


배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우리 정부가 말해주고 있고요. 이미 과거부터 지금까지 늘 그랬었습니다. 최순실 사건으로 인해서 비리들이 파헤치고 있다보니 여기저기 아주 난리나 나고 이는 상황입니다.


우병우 아들 군대 이야기도 빠질수 없죠.  우병우 아들은 청와대 고위 관계자 아들이라고 다들 알고 있죠. 논산 훈련소 때 면회온 부모님에게 경찰 간부들이 90도로 인사를 했다더라 라는 뭐뭐 카더라 소문도 돌았다고 하죠.






처음 부대배치 받아서 왔을 때 다리에 붕대를 감고 왔다고 하죠. 아, 이제부터 우병우 아들은 글의 흐름상 A라고 하겠습니다. A씨는 두달여 만인 7월3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근무하는 곳은 서울청 차장 부속실 입니다. 그곳은 근무시간 외에 부대 밖으로 나갈 수 있고, 매달 2박3일(토~월요일) 외박을 나갈 수 있으며 서울청 중에서도 꽃보직으로 꼽히는 곳이라고 동료 의경이 말하네요.






소위 말하는 빽에도 급이 있다는 거죠.


한 언론 보도를 보면, 경찰 고위직 자녀 19명 중 우선선발 부대(정부서울청사, 서울지방경찰청 등)에 배치된 인원은 10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미 썩을때로 썩은 불합리한 대한민국의 현실을 나타내주고 있죠.






지난해 경찰청은 의경 선발 및 인사배치 개선 계획을 통해 의경선발과 우선선발제도를 무작위 추첨식으로 바꿨습니다만, 문서작성 같은 사무업무와 운전 등을 하는 행정대원의 경우 여전히 추첨이 아니라 각 근무처가 개별심사를 통해 뽑고 있다는 것이 지금의 실정입니다. 실제로 A씨를 뽑은 이상철 서울청 차장도 학력과 가정환경 등을 살펴보고 뽑았다고 말했죠.


금수저가 왜 성공하고 우리 정부가 말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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