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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파산 선고 최악의 시나리오 터져버렸다

2017. 2.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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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파산 선고 최악의 시나리오 터져버렸다


누군가는 예상을 했을수도 있고 반신반의 했던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결국 법원으로부터 파산을 선고받은 한진해운은 안녕이라는 작별 인사도 하지 않고 영원히 사라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회사 홈페이지를 폐쇄하였고 사외이사 전원이 퇴사를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작년이죠? 한진해운이 2016년 9월달에 법정관리 때에도 2017년 2월 2일 회생절차 폐지 결정 때에도 홈피는 잘 돌아가고 있었죠.







허나 업계 뿐만이 아니라 한진해운 스스로도 회생이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하고 2017년 2월 3일에 직접 법원에 파산선고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홈피를 닫아버린겁니다.


왜냐고요? 끝난 회사인데 더이상 홈피 운영이 필요없다고 판단한거겠죠.







이번 파산선고는 정부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부분에서 일어난 것이라도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구조조정의 중요한 때를 놓쳐서 부실을 키운 책임이 정부에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진해운이 파산하면서 무수한 실직자가 생겨납니다. 한진해운이 망하면 부산항도 망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해결하지 않으면 절대 실직자들을 살릴 수 없습니다. 근로자들이 직장을 잃으면서 경제적 곤란에 빠지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시켜야 할 때입니다.







대량 실직사태의 책임은 도대체 누가 짊어져야 하는 걸까요?


과연 직접 간접적으로 몸담고 있던 직장인을만 손해일까요? 아닙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한진해운을 주식을 사들였던 개인투자자들도 엄청난 손해입니다. 일봉차트를 봐주세요. 어떤가요? 현저하게 눈에 띄는 반등 하나 없이 2년 동안 내리 하락합니다. 한진해운 주식이 상장폐지 기간 중에 정리매매를 하게 되면 분명 엄청난 늪에서의 싸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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