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익준 똥파리 영화 감독 배우 엠마왓슨. 난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영화는 소장해서 심심할때마다 혹은 땡길때마다 즐겨보는 편이다.
다른사람이 뭐라고 한들 내가 좋으면 그만인다. 뭐 그렇다는 이야기고, 내가 이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주인공으로 나온 남자. 나중에 알고보니 이 작품의 감독이라고 하네.
개인적으로 용역깡패 상훈의 역할을 제대로 소화한것 같았다. 영화 몇번이나 재탕한 사람들은 아마 이 대사를 외워서 한번씩은 써먹었을 것이다.
너는 왜 우물쭈물거리는데!? 라고...
영화 똥파리는 정말 똥파리 같은 인생을 담은 이야기다. 요새 말로 말하면 막장이라고 해야할까? 폭력이 폭력을 불러일으키고 죽음으로 이어지는, 그리고 슬프고 힘든 가정의 현실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어린시절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폭행을 당하는 것을 보고 자라는 아이 상훈. 아버지의 폭력이 극에 달하고 이를 말리려다 여동생은 아빠가 휘두르는 칼에 맞아 죽는다. 상훈은 여동생을 업고 병원으로 가는데 그 뒤를 따라오던 엄마는 차에 치여서 죽음을 맞이한다.
그로인해 아버지는 교도소를 가게 되고 상훈은 혼자서 자란다. 일명 양아치로 성장한다. 15년만에 출소를 한 아버지. 상훈은 아버지와 살면서 과거의 증오를 그대로 돌려준다. 매일같이 아버지를 때린다. 단순히 때리는게 아니라 분노의 폭행이다.
이 영화를 보면 느끼겠지만 가정 폭력은 또 다른 가정 폭력을 낳는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가정 폭력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다고 느낀다. 겪어본사람들은 이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을것이다.
아참, 제목에 엠마왓슨이 왜 있는지 궁금할것이다. 엠마왓슨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영화가 똥파리이기 때문이다. 난 가장 좋아하는 헐리우드 여배우가 엠마왓슨인데...
잠깐 잡소리였고, 엠마왓슨 때문에 똥파리 영화의 수익이 증가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혹시라도 똥파리를 안본 사람이 있다면, 이번 주말에 한번 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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