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디티 주가 주식 차트를 분석해볼까요?

엘디티 주가 주식 차트를 분석해볼까요?

이쯤되면 "아이씨 이거 작전주 아니야?" 라는 생각도 들게 될 듯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응 또 대응을 해야 하는거죠.

여러분들은 다들 매매를 잘 하시다보니까 잘 탈출 하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영화에 보면 가끔 나오잖아요? 우주선에서 탈출하지 못해서 영영 우주에 갇히는 장면들이요.

주식시장에서는 누구에게나 탈출비행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손절비행기라고 부르죠. 엘디티 주가는 2017년 2월 13일 장에서 완전 엉망이었습니다.

잠시 몇일전으로 돌아가볼게요. 아마 이게 기준봉이 되는 의미있는 캔들이었을 겁니다. 장대양봉은 모든 주주들이 좋아하는 형태죠?

장대양봉이 나오고 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엥? 이건 뭐하는 시츄...에이션? 상한가를 만들면서 세력의 평단다고 올라갔을텐데 갭하락 출발에 고작 몇프로 안올랐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선 손절 물량을 받고 미수물량을 떨구고 단타꾼들 다 손절시킵니다.

다음날을 보세요. 플러스 14% 상승했다가 마이너스5로 마감합니다. 그리고 윗꼬리를 보세요. 이정도면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게 됩니다. 보통 그래요.

그런데 다음날 상승갭을 하더니 윗꼬리 이빠이 길게 만든 십자형 도지를 만듭니다.

사장이 미쳤어요~ 아니죠? 세력이 미쳤어요~ 맞습니다. 그러다보니 조회공시가 나옵니다. 이건 뭐... 주가 급등 관련이 나오고 주가 급락 관련 조회공시... 뭐 어쩌라는건지... 이렇게 두가지가 한번에 나오는건 드물죠.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다시피 통상적으로는 급등 관련 조회공시가 나오잖아요.

위를 잠시 봐주세요. 상한가 간 다음날 주춤한 모습을요.

왜그런지 과거를 보니까, 과거의 전고점 부근에서 매물을 소화하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2008년부터 볼게요.

눈에 들어오는 매물대가 있죠? 자, 여기서 문제입니다. 2009년 2012년도에 물린 개인투자자들이 아직도 홀딩하고 존버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털었을까요?

재무재표를 보겠습니다. 매출액도 줄고 영업이익도 하락했습니다. 적자전환이 눈에 보이네요. 과거 차트를 살펴보세요. 여기 세력은 윗꼬리 남기는것을 좋아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