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튬 라이트 건전지 없이 자체발광 빛나는 신세계

트리튬 라이트 건전지 없이 자체발광 빛나는 신세계

어둠속에서 자체 발광하는 물체가 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태양광으로 빛을 받아서 충전을 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그냥 어두워지면 자체적으로 건전지 없이 빛을 발합니다.

거참 신세계를 보는 듯합니다.

그렇다면 트리튬이란 무엇일까요? 삼중수소라고 불리웁니다. 자체발광하는 수소의 동위원소로 중성자 하나가 양성자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에너지를 뿌리고 그 에너지를 형광 물질이 받아서 빛으로 바꿔주는 원리죠.

뭔가 과학적으로 접근하니까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사실이니까요. 야광시계를 예로 들어 볼게요. 빛 받아서 몇분 혹은 몇십분 지나면 어떻게 되죠? 어두워지요? 하지만 트리튬은 다릅니다. 야광보다 훨씬 밝은 빛을 내고 수명이 무려 25년이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시계에도 들어갑니다. 밤이 되고 어둠이 찾아오면 시계에서 빛이 나오는거죠. 색상도 다양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정말 25년이나 빛을 낼 수 있을까? 라고요. 뭐 해외에서 나오고 있는 제품이나보니 거짓말이야 하겠습니다. 가격은 디자인이나 모양에 크기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지만, 싼건 15달러, 비싸봤자 30달러 내외입니다. 가격 조금 더 떨어지면 사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