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서울 개인택시 기본요금 3500원 인상 바람직한걸까?

2017. 9. 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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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인택시 기본요금 3500원 인상 바람직한걸까?


부산은 이미 2017년 9월 1일을 기점으로 택시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기존 2800원에서 3300원이 되었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 택시는 버스가 끊긴 시간 혹은 급할때 탑니다.


혹시 저....만 그런건가요? 뭐 본인들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최근에는 서울 시내 개인택시 조합원들이 서울시에 택시요금 인상시켜 달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대놓고 이야기 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왜냐하면 근 4년동안 택시요금은 변동이 없었으니까요.







심지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택시에게만 짠돌이 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2300원에서 2800원으로 그리고 3000원으로 변했는데 이제 3500원까지 가게되면 조금은 승객들에게 부담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타는 사람은 타고 안타는 사람은 안타게 되는것이 세상 이치 아니겠어요? 뭐가 오르면 뭐도 오른다는 말이 있듯이 뭐든 천천히 오르는게 낫다고 봅니다.







택시운전사들의 요구는 요금을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올리고 주행요금에 따른 거리도 기존 142m에서 120m로 조정하는 내용입니다. 주행요금 단위도 100원에서 200원으로 조정하고 할증요금 기준 시간도 자정에서 밤 10시로 변경해달라고 촉구하고 있고요. 참고로 서울시 택시요금의 경우 2013년도에 3000원으로 인상하고 나서 지금까지 변함이 없는 상황입니다. 부산이 바꿔었으니 조만간 서울택시요금 인상도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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