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로 아내 살해 의사 징역 35년 사형이 답

약물로 아내 살해 의사 징역 35년 사형이 답

법이 뭔가 거꾸로 되어있는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심각한 살인행위 한 사람들에게는 형벌이 매우 짧아서 국민들이 분노하게 만들고, 특정 사건에 대해서는 형벌을 제대로 때리고요.

여기, 수면제를 먹고 잠든 아내에게 약물을 주입해서 살해한 남편이 있어요. 이 남편은 중형을 선고받습니다. 남편의 직업은 의사... 나이는 45살.

남편은 집에서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여서 잠들게 한 후 미리 준비한 약물을 투입해서 살해합니다. 범행 일주일 전에 자신이 내린 처방으로 인근 약국에서 수면제를 샀고 약물은 자신의 병원에서 가져오고 살인을 하기 위한 모든 것들을 계획적으로 준비합니다.

아내를 죽인것도 모자라서 범행 이후 아내는 심장병 때문에 숨졌다고 하면서 빠르게 장례까지 치룹니다. 그리고 아내 명의의 보험금을 수령하고 부동산 까지 처분하면서 약 7억원에 달하는 돈을 챙깁니다.

참고로 남편은 아내를 죽이려고 과거에 시도한 적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집에서 아내에게 수면제를 탄 물을 마시게 한 뒤 잠이 들자 주사기로 약물을 주입해서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한 적 있습니다.

제가 이 사건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은요. 살인 사건은 모두 강하게 법을 때려야 한다는 겁니다. 사실 사형이 답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