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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과일 비싸서 안팔리는 중국 실정

2015. 7. 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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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작의 열매가 팔리지 않고 그대로 폐기 처분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는 비싸서 손이 가지 않는다는 소리를 한다.

얼마나 비싸길래?

하긴 뭐든지 적당히 비싸야 하는데 그 것을 넘겨버리면 미친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

어제 10일 많은 중국인에게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열매의 계절이 온것이다.

올해는 기쁜 일이라고 한다.

왜냐?

풍년이 들었으니까...

그러나 왜 매출이 좋지 않고 산지의 사람들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광시 좡족 자치구(중국)는 전국에서도 유명한 리치의 마을이다.

도시 전체에서 3.7 만 헥타르에 달하는 리치 밭은 올해 10 만톤이 예상되는 풍년이 되었다.

그러나 왜 구매자가 붙지 않고 수확 될 수도 없이 주렁주렁 매달려만 있는것일까.

예년에는 6 월이되면 국내외에서 많은 용병을 고용 수확에 열중하게되는데 올해는 그 인원도 크게 감소했다.

군중 속에서 열매를 출하해 나가는 트럭들의 모습도 올해는 부족하다.


리치를 재배하고 25 년이되는 농가는 "매년 이맘때는 열매가 매진되는 것인데 올해는 아직 절반 이상이 40 톤 가량 남아있다고 한다.

적어도 10 만 위안의 손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과감하게 가격 인하를 했지만, 팔리지 않는다 고 한탄하는 상인들

익은 열매는 적어도 10 일 이내에 수확하지 않으면 썩어버린다.








리치는 중국 광동성을 중심으로 한 영남 지방이 원산으로 시즌에는 중국이나 대만, 동남아 등으로 진입한다.

짙은 향기와 단맛이 특징이며 양귀비가 좋아한 과일로 유명하며 따뜻한 남부의 산지에서 옮겨졌다는 일화도 있다.

그 일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열매는 매우 상하기 쉬운 것이 단점

또한 제철시기도 매우 짧다.

이름은 다양하다.

여지, 리츠, 라이치, 리쯔 등

한국에서는 가격도 높고, 대부분 냉동코너에서 밖에 맛볼 수 없지만

국 현지에서도 결​​코 싼 부류의 과일이라고 할 수 없다.


기사에서는 리치가 팔리지 않게 된 원인에 대해 언급하지 않지만,

기사에 대한 독자의 반응은 4만 건 이상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그 대부분이 먹고 싶지만 너무 비싸서 살 세랴...라는 분노의 코멘트 뿐이었다.

나는 가끔 생각한다.

특정 음식이나 과일의 감이 갑자기 껑충 띄게되면 나는 과연 사먹을까?

아무리 돈에 여부가 있는 사람이라도 터무니 없는 가격에 사먹을리는 업다.

바보가 아닌이상.

그러보고면 한국도 요새 장마때문에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번주 토요일 일요일을 시점으로 중국의 태풍의 영향으로 퐁우가 쏟아진다고는 한다.

그러나 지금 오후 6시가 지나가고 있는데도 깜깜 무소식이다.

그래도 먹구름이 몰려오는걸 보면 이빠 밤부터는 신나게 내릴듯 하다.

모든 사람들이 잘 살아가야 나라가 잘 돌아간다는 말이 있다.

나 또한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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