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에서는 몇몇 건수에 대해 독자들이 해결하게끔 오다쌤이 툭툭 던져준다.
예를들어 싸우는 장면만 보여주고 결과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서 말이다.
사실 그런것들은 팬 입장에서 보면 뻔히 보이는 것도 있고,
반대로 애매모호한 판정들도 존재한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키자루와 레일리의 싸움 장면이다.
먼저 속도 부분 부터 살펴보겠다.
키자루가 조로를 빛의 발차기로 차기 일보직전이다.
지금 아래 조로가 깔려있는 상황
평범한 인간이 내려 찍더라도 불과 0.1초도 안걸린다.
그러나 상대는 삼대장 중 한사람이다.
그리고 빛빛열매를 먹은 악마의 능려자다.
스피드는 상급에 속한다.
하지만?
그걸 이렇게도 빠르게 접근해서 막아버린다.
체+무장색의 조합기술이다.
만약 조로가 맞았다면 뒤에 나무가 폭발하는 것처럼,
조로 몸이 산산조각이 나고도 남았을거다.
고로 스피드 면에서는 레일리가 1승이다.
다음은 말싸움으로 가보겠다.
여기까지 보겠다.
일단 서로 팽팽하다.
양보하나 없이 계속 말다툼을 하고 있다.
키자루의 말을 정리하자면 결국 해적왕의 오른팔을 잡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군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는 것
이말은 즉, 레일리의 강함을 인정은 한다는 것이다.
계속 가보겠다.
일절 양보는 없다.
서로 봐달라고 한다.
루피네를 놔줘라
안된다.
우리는 천룡인에게 면목없다.
해군본부로 끌고가겠다.
뭐 이런 내용이다.
결국 도망가는 키자루를 밀집모자 일당을 잡으러 가는 키자루를
검을 사용하여 제압한다.
아니 막는다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
이때 키자루 얼굴에 상처가 생긴다.
검술 대결이 시작된다.
검을 오랜만에 쓴다고 한다.
그래도 카리스마 넘친다.
천총운 검
명검으로 추정된다.
한자는 하늘에 모이는 구름?
네이버 사전으로 찾아보니 일본 황실의 세가지 신기(神器)의 하나인 칼의 이름이라고 한다.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여기까지의 대화를 해석하면,
난 더이상 늙는게 싫다.
난 이제 나이를 먹어서 힘이 예전같지 않다.
그래서 루피네를 도와주기는 힘들다.
지금은 키자루 막기에 정신없다.
이렇게 풀어서 해석이 가능하다.
여기까지 또 보겠다.
키자루는 매우 심기가 불편해 보인다.
그레서 그런지 왠래 뾰족한 입이 오늘따라 더 앞으로 튀어나와 보인다.
내가 대장인데 나를 너무 쉽게 판단하는게 아니냐는 어투다.
그리고 저도 그냥 있을순 없습니다에서는,
난 지금 전력을 다해 싸우고 있지 않다.
더이상 날 무시하거나 모욕한다면 가만두지 않겠다.
라고 해석이 가능하다.
마지막 모습은 헉헉 거리면서 키자루가 힘들어한다.
결론 짓자면,
지금 현 시점에서는 레일리는 키자루를 이기지 못한다.
물론 과거 젊은 시절이었으면 게임도 안됬을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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