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 견문색 패기 최초 시전. 원피스에 등장하는 몇몇 캐릭터들은 특수한 악마의 열매를 먹어서 괴상망찍한 능력을 부여받았다.
물론 열매를 먹지 않고도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인물들이 있다. 일명 하키라는 것이다. 뭐 일본어로는 그렇고 한국어로는 패기다.
얼마나 원피스를 좋아하는 독자, 팬, 사람들이 많은지 게임을 하면서도, 혹은 실생활에서 그리고 학교에서도 느낄 수 있다. 흔히 듣는 이야기는 "저녀석 패기보소~" 라는 말이다.
이 패기라는 것은 인간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잠재되어 있는 힘이다. 형 누나 동생 언니 오빠들 심지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존재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은 이 힘을 깨닫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 이런 패기라는 힘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이야기 하자면 길기 때문에 오늘의 주제에 관한 패기에 대해서만 말해보도록 하겠다. 견문색의 패기는 상대방의 기척을 조금 더 하고 찐하게 느낄 수 있는 능력이다. 그렇기 때문에 느낌, 감이랑은 조금 다르다. 그것들보다 더 강한 것이다. 영감이라고 해야 할까?
지금의 루피는 무장색 패왕색 패기 까지 두루 사용한다. 하지만 과거에는 안그랬다. 여기 하나의 전투 장면을 살펴보겠다. 이 당시 루피에게는 견문색의 패기가 있다고 볼수있는 단서로 바로크웍스 에이전트 미스터3와 싸우는 장면이다. 조로와 나미, 비비공주를 살리기 위해 캔들인간을 쫓고 있는 루피
그러나 숲속에서 마주치게 된다. 이 대사에서 보면 "이건 또 뭐야?"라는 말에 집중해야 한다. 단순히 내뱉는 말이 아니라, 왠 장난이지? 라는 느낌으로 해석하는게 맞다. 이유는 아래서 설명하겠다.
미스터 쓰리는 양초 능력으로 자신의 분신을 여러개 만들어서 복제해 놓고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질문하면서 루피를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 그러나 루피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여기서 또 한가지. 본능만으로 움직이는 파보 파워라는 멘트에서 역시 힘이 쌔고 본능이 남다르다는것을 나타낸다. 물론 미스터3 입장에서는 진심으로 바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말이다.
루피는 지루한 나머지 고무고무 스탬프 기술을 사용한다. 어떻게 내가 여기있는걸 알았지?
그냥 감으로 라고 말하는 루피. 여기서 감 이란 단어 위가 강조되고 있다. 훗날의 견문색 패기를 복선으로 미리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 마치 패왕색 패기를 만화 초반에 샹크스가 팔 짤리면서 보여준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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