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852화 예상 징베 동료 가능성 농후하다

원피스 852화 예상 징베 동료 가능성 농후하다. 와... 지끔까지 솔직히 저는 지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빅맘 해적단 편에서는 조금 타이트하게 진행되기를 바랬지만 역시나 한 파트 하나하나가 짧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851화를 보고 엄청난 기대감에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징베가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징베가 나타난게 뭐가 그리 대수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이것은 오다쌤이 이제 징베를 밀짚모자 해적단으로 들여보내려고 하는 단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잠시 몇일 전으로 돌아가볼게요. 징베는 어인족들에게 그 사내의 힘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그는 루피를 말합니다.

대사를 잘 보세요. 밀짚모자 배에 타 이 목숨을 루피를 위해 쓰고싶다고 말합니다. 이정도면 말 다했죠?

하지만 빅맘 해적단 산하에서 빠지는 것은 그리 쉬운일만은 아닙니다. 마치 야쿠자 집단 처럼 무언가의 대가를 치루어야 하는것이죠. 정말 무서운 샬롯 링링입니다.

보시면 룰렛으로 잃을것을 정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정말 너무한거 아닌가요? 이런 해적도 있고 저런해적도 있다고는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잘 보세요. 징베는 이중 하나에 룰렛을 해야 합니다. 다리, 팔, 눈, 입, 목, 머리통... 잔인하네요.

떡밥이라고 해야 하나요? 복선입니다. 원피스 765화 겉표지를 보시면 10번째 동료를 알리는 꼬마의 등에 10이라고 쓰여 있는게 보입니다.

그리고 루피에게 피를 나눠주면서 징베는 수혈을 해주죠.

지금 등장은 정말 기가막힌 타이밍 아닐까요?

징베가 루피의 10번째 동료가 될 가능성은 이번화에서 확신이 생겨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