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스타벅스 홍대공원점 비오는 날의 아침

2015. 8. 23.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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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홍대공원점 비오는 날의 아침

이른 새벽

아니 아침이다.

나는 집을 나갔다.

집에 있기가 싫었다.

그래서 카페로 향했다.

스쿠터를 타고 붕~ 갔다.







요새는 여자들도 50cc 많이 타는듯?
암튼 도착했는데

이런 말도안되는 일이...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일요일 아침이라 그런가?














혼자만 있다고 생각하니 급 흥분이 됬다.

2층으로 올라가서 밖을 찍었다.

홍대 건물이 보인다.








이고은 비상문 입니다.

홍놀이 보인다.

놀이터에도 사람이 없다







왜냐...

비가 왔다 ㅋㅋㅋ








비닥이 축축하다

비오는날 음악을 들으면서 안에서 박을 쳐다보는 느낌

이건 아무나 느낄수 없는 것이다.

그것도 혼자서..







아침밥을 여기서 먹으려다가

 샌드위치로는 배가 안찰듯 해서

걍 커피만 마시기로 한다.








그리고 즐긴다.

마신다.








여긴 내려가는데

2층에서 1층으로















터어엉 비었다.

이렇게 보니까 약간 중국집 분위기도 난다.














할렘이 보일까 말까

모닝클럽을 가볼까?





















저쪽에 야잉 한마리가 쓰레기 뒤에 얼굴을 내밀고 있다.

참 귀여워 냥이들은







그렇게 대략 2시간 정도를 고독을 씹었다.

난 노트북으로 영화를 봤다는...ㅋㅋ

가끔 집에있기 싫을때는 이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 모르지

사랑이 시작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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