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홍대 마루샤브 루피 먹방 따라잡기

2015. 8. 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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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마루샤브 루피 먹방 따라잡기

만화 원피스를 보면 주인공 이름이 밀집모자 루피다.

이 캐릭터가 음식을 얼마나 많이 먹는지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자면서도 먹는 시기한 녀석이다.

그래서 나도 따라해보기로 했다.






일단 사진이고 뭐고

배고파 죽을 지경이었다.

이때 시간이 아마 점심시간이었다.

대략 2시 가까운 시간

기본 샤브고기 2인분 시키고,

바로 뷔폐로 달려갔다.

그리고 닥치는 대로 주섬주섬 가져왔다.

포인트 하나.

뭐든지 한번에 많이 가져오면 안된다.

음식 남기면 뭐가 좋을까?

물론 본인돈주고 먹는거지만,

쓸데없이 많이 가져와서 남기는건 아니라고 본다.

치킨, 셀러드바는 공짜로 음식을 먹어도 된다.






나같은 경우 이렇게 입에 뭐가 맛을까 고민하면서,

딱 한종류 씩 가져온다.

뭐?
접시가 아깝다고?

설거지 기계 있다.

암튼 김밥과 초밥도 하나씩 세팅했다.






그러는 사이에 육수가 온다.

전기렌지라서 꽤 화력이 쌔다.

아니 전기력이 쌔다.






소고기가 나온다.

빛깔이 좋다.

참고로 오른쪽에 채소나 버섯 양파, 대파, 숙주나물 등인 본인이 가져와야 한다.

딱 고기만 나온다.






닥치고 전체 채소들 투입시킨다.






그러는 사이에 잠시 한바퀴 둘러본다.

남들이 사진찍는 나를 원숭이 취급 보듯이 쳐다본다.

괜찮다.

난 사실 인간이기 때문이다.

분위기도 나름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좌석 테이블이 각각 떨어져있어서 정신없이 먹을필요 없다.






창가쪽에 않으면 여의도가 보인다.






국회의사당이 보이는가?
한강 너머로?






내 옆 테이블






여기는 어르신들도 많이 온다.












월남쌈 나는 싫어한다.

좋아하는 사람은 직접 만들어 먹으면 된다.






만드는 방법도 써있다.












귀여운 초밥들






초바바~






여기는 피자와 후라이드 치킨 군단들












여기는 주방장이 뭔가만든다.

알고보니 직화구이

그리고 스파게티

단 늦게가면 없는것 같았다.







여기는 빵

기타 후식들






커피랑 음료수






넓다.







해물떡복이랑 탕수육







복음밥도 있다.







이건 꽃게

불쌍한 다리만 남아있다.

메인이 뷔펙음식이고,

사이드메뉴가 샤브샤브라고 느껴질 정도록 음식의 맛이 훌륭했다.

아참 여기는 홍익대학교 건물 안에 있다.

16층인가?

그정도 됬다.

솔직히 돈 안아까웠다.

몇일전 역쪽에 있는 샤브샤브 갔는데 거기랑 음식차이 엄청난다.

이날 배터지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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