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가양대교 승강기 엘리베이터 타고 한강 난지도공원 가기

2015. 8. 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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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양대교 승강기 엘리베이터 타고 한강 난지도공원 가기

저번 주말

나는 무작정 집을 나섰다.

마트에서 간단하게 장을 봤다.

거창하게 무슨 고기사고 뭐사고 한게 아니다.

진짜 가볍게 맥주와 간단한 안주거리

그리고 주먹밥 같은걸 샀다.

이유는 바로 늦은밤 나홀로 자전거 투어를 위해서다.






꽤 한참을 달렸다.

드디어 가양대교를 건넜다.






밤이라서 사실 여긴 아무리 바리게이트가 쳐있다고는 하지만,

차가 쌩쌩 달려서 사람이 걸어가는 것 조차 무섭게 느껴진다.






본격적으로 자전거 도로를 집인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중

아래 보이는 집을 찍었다.

집이 있을리가 있나 자전거도로에...

저건 화장실이다.







생각보다 높이가 무척 높았다.

카메라로 찍는 순간에도 다리가 후들후들 거렸다.

난 고소공포증이 있었다?







저쪽은 밝다.

그렇다.

강변북로다.






사실 이렇게 계단으로 내려가도 된다.

그러나 자전거 들고 10층 정도를 내려갈 바보는 없을거다.







그리고 은근히 무섭다.

무너질것 같은 그런 느낌







이게 바로 승강기다.







써있다.

가양대교 승강기라고







이용안내

중얼중얼

패스







이건 1층에서 찍어봤다.







그가 온다.







두둥!







마치 30세기 미래를 보는 듯하다.

외게인들이 내려올듯 하다.













저쪽에 끝에 감시 카메라가 있다.

24시간 촬영한다고 한다.







내려오면 바로 난지 한강공원이라고 쓰여있다.

사실 여기서 꽤 가야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작은 운동하는 공간이 있다.

철봉






윗몸일으키기







여러가지 기구들이 마련되어 있다.

늦은시각 사람이 있을리가 없다.







이건 안에서 내려오면서 찍어봤다.

아..

왜이렇게 엘리베이터를 많이 찍었는지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난 사실 대교에서 지상으로 연결되는건 처음 타봤기 때문에 호기심에...

ㅋㅋ







여긴 난지도 캠핑장 바로 옆이다

근데 이날 방송국에서 나와서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촬영하는 듯 했다.







혼자 왔기 때문에 근처 의자에서 고독을 씹었다.

맥주와 가져온 안주 육포를 먹으면서

하루를 돌이켜보았다.

주말마다 앞으로 자전거를 타볼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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