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의경 복직 후 병가 부적합판정 사회복무요원 가능성은?

빅뱅 탑 의경 복직 후 병가 부적합판정 사회복무요원 가능성은?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그 실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과 거부하는 것은 다르죠. 다들 아시겠지만 탑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의무경찰 복무 도중 직위해제가되었었는데요.

연예인들은 종종 대마초 사건으로 그동안 열심히 쌓아왔던 좋은 이미지를 한순간에 실추시킵니다.

이 모든것들은 역시나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일어나는거죠. 시간이 흐르고 나서 자신의 철없던 행동에 반성하게 됩니다. 그런 모습들도 다 나중에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방영이 되죠.

이러다보니 마치 그런 것들이 하나의 레파토리 처럼 만들어져 있는 느낌이 받게 됩니다. 당연히 이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이 좋지 않을 수 밖에 없고요.

탑은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4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가 되었는데요. 아무튼요. 대마초 사건 이후 복직 후 병가조치를 받게 된 탑 최승현 씨. 이유는 불안장애 등을 호소하고 있어서 병원 진단서와 부모 동의서를 제출한 뒤 병가를 낸 상태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서울경찰청 수형자재복무적부심사위원회를 열어 탑이 의경 복무에 적합한지를 판단하게 됩니다.

만약 탑이 적합 판정을 받으면 기존 소속부대였던 서울경찰청 4기동단으로 복귀하게 되고 군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만에하나..... 부적합판정을 받게 되면 경찰청을 거쳐 육군본부에 복무전환이 요청이 되고 사회복무요원이나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게 됩니다.

이런식의 스토리가 이어지니다보니 오히려 일각에서는 이것을 노린게 아니냐 하는 말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타이밍이 참 그렇죠? 저도 이런쪽으로 생각하기는 싫지만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 이해는 갑니다.

대마초 핀 것도 거시기한데 설상가상으로 공익으로 빠지면 더 거시기 해지는 상황이 올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