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필리핀 길거리 음식 발롯 balot

2015. 10. 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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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길거리 음식 발롯 balot

그들의 문화를 즐길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그 나라에 방문해야 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몸으로 느낄수 있지

한국에서 먹는 애벌레랑 중국에서 먹는 애벌레랑은 느낌이 다른 것처럼 ㅋㅋ

하고싶은 이야기는 이거다.

해외여행을 갔다면 그곳만의 음식을 먹고오자는 거다.

뭐 먹던안먹던 본인 자유지만...

그래도 느낌 아니까






암튼 내가 필핀에서 먹은 길거리 음식은 발롯 되겠다.

이건 부화 직전의 알이다.

닭의 알이 될수도 있고 오리알이 될수도 있다고 한다.

허나 필리핀에서는 닭의알이다.

근데 잼있는게 레벨이 있다.

난이도 단계에 따라 강도가 쌔다.

예를들어 1단계는 그냥 날계란에서 반숙 정도 수준이라면

10단계는 병아리 형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뼈도 있고 깃털도 보인다.

아만 난 8단계 였을듯?

아니 7단계였나?

참고로 발럿은 영양식 고단백이다.






껍질을 벗기자 병아리 몸통으로 추정되는 형태가 보인다.

절대 혐오스럽지 않다.

필리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다.

푸소와 치킨처럼






 핏기와 힘줄이 보인다.

하지만 난 먹을거다.






맛있게 먹기위해 이쁘게 까보겠다.

비린내?

전혀 안난다.






나는 할수있다라는 주문을 외우고 먹어보았다.

맛있다.

짭짭하다.

14페소인가?

가격도 엄청 싸다

우리나라 돈으로 하나에 300원 정도

필핀 가면 꼭 한번 먹어보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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