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비닐 어포기 2구 어망 목표는 민물고기 매운탕 or 구이

2016. 7. 2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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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어포기 2구 어망 목표는 민물고기 매운탕 or 구이. 한여름이 되면 바다나 강가로 놀러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느끼게 된다.


물고기 생선을 잡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누군가는 낚시를 즐기고 누군가는 투망을 사용한다. 하지만 손숩게 설치만 하고나서, 시간이 흐른 뒤 얼마나 잡혔는지 기대감을 가지게 만드는 어포기는 또 다른 매력을 전해주는 것 같다.


여름 고기잡이. 뭐 별거 없다. 그냥 강가나 계공에 설치해놓으면 끝이다. 물론 물고기들이 들어왔다가 가끔 도망치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고기많은데 넣으면 진짜 많이 잡힌다.


이번에 내가 구입한것은 하나에 1600원 정도 한다. 매우 싸다. 그래서 택배비가 더 많이 나올것 같아서 4개를 사버렸다. 어짜피 여기저기 설치한다는 느낌이다.






크기는 크지 않다. 하지만 이걸로 피래미 같은 큰 아이들을 다 잡아버릴 수 있다.






구멍은 5.3cm다. 고기들의 출입구다.






휴대가 간단하다. 이렇게 접으면 어디든지 쏙 들어간다.






펼쳤을때 모습이다.






이쪽으로 쏙.






반대쪽은 막아둔다.






봉지에 담아서 차에 놔두고 스탠바이 상태다. 일단 계획은 최대한 사람이 없는 계곡으로 갈 것이다. 그리고 떡밥, 된장을 어포기 안에 넣고 고기들을 유인할 예정이다. 그리고 잡은 물고기는 사실 매운탕이 맛있기는 하지만, 민물고기 비린내 때문에 오히려 생선구이를 해먹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조만간 떠나서 캠핑의 모든 것들을 즐기고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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