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아버지 사과문 최기호 사진有

최시원 아버지 사과문 최기호 사진有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씨가 슈퍼주니어 맴버 최시원 가족의 반려견에 물려 사망한 사건이 일어나면서 개를 키우는 개주인 즉, 견주들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어야 하는 것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 내 강아지는 안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라는 이야기를 나는 지금까지 살아가면서 밖에서 마주치는 수많은 견주들에게 들은 적이 있다.

내 개는 물지 않는다. 이건 잘못된 생각이다. 개는 기본적으로 사냥 본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견주가 항상 책임을 지고 보호해야 한다. 실제로 개에 물리거나 개 관련 안전사고 등으로 병원에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당연히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개가 사람을 무는 확률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해외에서는 자신의 딸이 개한테 물려 죽었는데 딸의 아빠가 그 개를 무자비하게 죽인 사건도 있었다. 한낱 개같은 동물에게 딸이 죽었다는 것에 빡돈 아버지의 마음을 나는 이해한다. 여기서 말하는 개같은 동물은 개를 욕하는게 아니라 개 라는 동물을 의미한다.

아무튼 이번 최시원 개 사건으로 최시원 아버지 최기호는 한일관 대표가 자신의 개에 물려 패혈증으로 사망하자 즉각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항상 조심하고 철저히 관리했어야 하는데 이러한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 뿐 이라는 문구가 들어온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종종 내 개는 그러지 않을거다 내 자식은 그러지 않을거다 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은데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최시원 개가 사람을 죽일지 알았다면 개 목줄을 하고 다녔을 텐데 그럴지 몰랐기 때문에 목줄을 하지 않았던 것 자체가 우선 문제다. 본 사건의 모든 것은 견주 책임이다. 개 키우는 모든 사람들은 항상 개관리 잘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