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의 전설 닌자 고전게임
남자라면 자고로 게임을 하는 동물이다.
요새는 컴퓨터 게임을 안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내가 해본 게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그건 바로...
그림자의 전설이다.
영어 제목 The Legend of Kage
레전드 오브 케이지 라고 착각하면 안된다.
일본어를 영어로 적어 놓은것이다.
그래서 카게 라고 한다.
카게라는 것이 일본어로는 그림자 라고 한다.
1985년도에 타이토에서 나온 아케이드 장르로써
이후 다양함 형태의 플렛폼으로 출시된다.
패미컴, NES버전은 2006년에 일본에서 나왔고
미국에서는 2007년에 나오게 된다.
Taito Lgends 2(타이토 전설)라는 후속버전도 나오기도 한다.
게임이 시작되면 한 여자 쓸쓸히 길을 걷고 있다.
잠시 뒤 닌자 한마리가 나와서 여자를 납치한다.
주인공은 남자도 아니다.
나무 위쪽에 보면 다리가 보인다.
이말은 즉슨, 데리고 가는걸 지켜보고 있다는 뜻이다.
에라이 나쁜놈아.
처음 등장하는 숲속에는 수많은 나무들이 있다.
주인공은 나무를 탈수도 있다.
표창을 난사하고 수리검을 던지면서 싸운다.
부처님으로 보이는 적들도 등장한다.
투명한 구슬도 아이템이 나오는데 먹으면 자신의 무시가 업된다.
스테이지는 높아질수록 어려워진다.
그리고 너무나도 황당한 비밀이 숨어있다.
아무튼 여자를 되찾기 위해
남자는 여자의 흔적을 따라 추격한다.
감을 믿어야 한다.
는 헛소리고 어디로 가야하는지 화살표로 다 알려준다.
드디어 만나는 두사람
죽기 일보직전이었던것 같다.
무사시 탈출
옥상으로 가서 도망간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아니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고생해서 구한 공주를 다시 닌자가 훔쳐간다.
참 어이없는 것은 이렇게 총 4번씩이나 반복된다.
무한 반복도 적당히 하지...
구출하면 또 납치하고
장난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배경은 바뀐다.
여름 가을 겨울 봄 여름 가을 이렇게...
슬슬 인내심의 한계가 찾아올 무렵 딱 봐도 막판왕으로 보이는 검사가 나타난다.
가볍게 물리치면 진짜 끝이난다.
휴.......
고생했다.
엔딩 장면이다.
알고보니 케이지는 사람의 이름이었다.
키리라는 공주를 성공적으로 구출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오래전 일본 젊은 닌자의 이야기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있었던 일인지는 모르겠다.
?
???
뭐지?
하우에버?
ㅋㅋ 아니다
아닐꺼야
그...그렇지?
설마....
(너 한번 다시해봐)아니아니아니...
(남이 계속 하는건 괜찮고?) 아니...
그렇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
또 공주가 납치된다.
와.....
진짜 이럴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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