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채용 찬성 반대 찬반논쟁 조까틀까? 좋을까?

블라인드 채용 찬성 반대 찬반논쟁 조까틀까? 좋을까?

시행날짜 2017년 7월....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7월달에 모든 공공기관에서 시행된 블라인드 채용이 2017년 8월에는 지방공기업, 9월부터는 모든 지방 공공기관으로 순차적으로 확대가 됩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가 되실텐데요.

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의 블라인드 채용 의무화 방침을 발표한 가운데 찬반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 찬반의견 아니 싸움? 말다툼? 티격태격이 일어나는지 아시겠죠?

아주 쉽게 생각해볼게요.

음... 여러분들이 고3이라고 생각해볼게요. 엄청나게 공부하고 대기업이나 좋은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 뭐빠지게 스펙을 키웠습니다. 우리나라는 스펙 없으면 대기업 취직하는게 힘드니까요.

그렇게 열심히 스펙 키우고 중학교 고등학교 명문대학교 까지 입학하고 해외여행까지 갔다오고 봉사활동 하고 쌔빠지게 고생했는데 블라인드 면접이라고 한다면 누가 좋아할거냐고요.

블라인드 채용은 학력 스펙 다 꺼지고 오로지 공평하게 경쟁하자는 취지입니다. 그러다보니 명문대 학생들 입장에서는 너무하다 이건 아니다 등의 이야기가 나올 수 밖에 없는거죠.

반면 찬성하는 사람들은 역시 명문대 학생들이 아닌 지방대나 유명하지 않는 대학생들이 입니다. 저요? 저는 솔직히 블라인드 채용에 찬성의견 입니다. 진짜 기업에서 회사에서 필요한 인재를 종이쪼가리로 뽑는 것 보다는 진짜 실력으로 뽑는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특정 업무에 엄청나게 지식이 뛰어나고 스킬이 좋더라 할지라도 지방대를 나왔다는 이유로 서류 전형에서도 탈락하는 경우가 많이 있거든요.

이제는 그런 것들이 조금은 안심이 될 듯 합니다.

우리나라 한국은 외국처럼 성차별이 없어져야 하고 남을 무시하는 경향들이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뭐만하면 지잡대 지잡대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인성부터가 문제거든요.

솔직히 블라인드 채용이라면 진짜 실력있는 사람만 붙게 되니까 명문대건 지방대건 모든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절때 조까따고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서로 실력으로 배틀을 붙는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