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북문로떡볶이 청주 본점에서 먹어주는 패기

2015. 9. 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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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문로떡볶이 청주 본점에서 먹어주는 패기

사실 난 분식을 좋아했다.

과거를 돌이켜 봐도

꽤 많이 먹는 편이었다.

지금까지 내 입맛 순위 1위는

울동네 조폭떡볶이다.

그러나 청주를 가서

나의 서열이 바뀌었다.

조폭이 2위로 밀렸나고...

1위는 바로 북문로떡볶이였다.







이게 본점이라고 한다.

크기는 크지 않다.

아담하다.

주말인데 길거리에 사람들이 많이 없다.

원래 이런지는 모르겠다.

때문에 이 가게 안도 조용해보였다.







안에 들어갔다.

작은 인테리어들이 눈에 보인다.

조명들도 이쁘다.

LED 전구 백열전등이 아기자기 하다.







이런 분위기다.







난 가격보고 깜놀했다.

완전싸다.

1인분 2500원







벽에 선반들도 느낌있다.







밖의 풍경과 다르게

안에는 손님이 꽤 있다.







튀김 5개

2500원

깔끔해보인다.

난 나름 미식가라서 딱 보면 안다.

튀김 기름을 깨끗한걸 쓴다.







그래서 애들이 귀엽다

그리고 깨긋하다.







아까 다른손님땜에 못찍은 자리

이렇게 생겼다.







단무지통

ㅋㅋ







오뎅국물

오자마자 원샷함

무난한 맛이다.







내 바로 옆 테이블







메인 메뉴 등장

사실 오자마자 한입했다.

사진찍기전 먹어야줘 제맛







쫀득쫀득하고

통통한 떡의 맛이 느껴진다.







근데 내가 처름이라서 바보짓 한듯?

젓가락으로 먹는거 아닌듯 했다.







오징어 김말이가 보인다.







Q: 님아 그럼 어케 먹어야함?

A: 숟가락으로 드삼

그렇다.

이런 숫가락으로 먹어야 한다.

국물과 함께 이렇게 말이다.







다 먹고 뒤를 돌아봤다.

아뿔싸

1인 세트메뉴가 3500원이다.

쩌러주신다.

쫄면도 있고 찰순대도 보인다.

깁밥도 있는듯







다 먹고 나왔다.

날씨 죽인다.

내가 아까 말한 길거리

역시 조용하다.







가게 나오자 마자 앞에 무대가 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내가 감히 맛을 평가하자면

5점 정도?

5점이 만점이라서...

암튼 난 만족했다.

누군가 청주를 간다면 이건 꼭 먹어보기를...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서울에도 있다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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