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위약금 엄청나지만 대통령 지시 거부못하는 현실

2017. 9. 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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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위약금 엄청나지만 대통령 지시 거부못하는 현실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해 첫 대상으로 지목했던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비정규직 전환 작업이 현재로써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천국제공항 1만명 정규직전환 약속.


이러다보니 비정규직자들이 너도나도 정규직 시켜달라고 하면서 이 상황까지 왔습니다.


하지만 기존 외주(아웃소싱)업체와 맺은 용역계약을 깨버리게되면 위약금이 엄청나게 발생하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상황인듯 하네요.







이렇다 할 가이드 라인 하나 없으면 힘든건 공항 측이죠. 기존에 심한 경쟁률 뚫고 채용된 정규직자들 입장에서는 솔직히 그리 좋은 시선으로 비정규직자들을 바라보지는 않을겁니다. 뭐 당연하지 않겠어요? 정규직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들의 노력이 사라지는 것처럼 보여지니까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추진하는 공기업 대부분들도 앞으로는 이런 문제 혹은 새로운 다른 문제로 인해 난항을 겪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아까 말한 위약금 말인데요. 위약금 문제가 심각해지면 개점 휴업  상태가 될 가능성도 있다네요. 이건 뭐 단체로 죽을수도 있는 상황이....







대통령의 지시는 어쩔수 없지만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교육 비정규직중 1000명만정규직 전환한다는 이야기도 꽤나 속상한 이야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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