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군함조 시속 400km 속도

세상에서 가장 빠른 새 군함조 시속 400km 속도

가끔 새가 되어 하늘을 날고 싶다.

나는 이런 생각을 할때가 많다.

도로에서 차가 막히는 현상이 없고,

누군가와의 마찰도 없을것이다.

이쯤에서 내가 한가지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

새가 얼마나 빠른지 아는가?

빨라봤자 200킬로미터를 생각하겠지만,

지금 소개할 새는 400킬로미터를 자랑한다.

이건 바꿔 말하면

슈퍼카 스포츠카보다 더 빠르다는 의미다.

군함조는 바다새의 일종이다.

엄청난 몸의 크기 때문일까?

그래서 대형 조류에 포함된다.

펠리컨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펠리 프리깃 이라는 다른이름도 있다.

특징

엄청나게 긴 날개

그리고 긴 꼬리

과거 백악기 시대 나올법한 시조새 같기도 하다.

몸길이는 날개 포함하여 2.3M다.

농구선수 저리가라다.

이놈은 매우 악날하다.

덩치로 봐서는 직접 사자와도 싸울법하지만,

가금은 다른 새들이 잡은 먹이감을 공중에서 낚아챈다.

사냥방법이 얄밉다.

수컷의 경우 부리 아래 빨간 주머니를 가지고 있다.

이건의 용도는?

암컷에게 잘보이기 위한 것이다.

주방 고무장갑을 보는듯 하다.

신기하게도 한국에서도 발견된적이 있다.

그것도 강원도에서

군함조는 열대성 조류 중 하나다.

따라서 인도양이나 대서양, 태평양에서 볼수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나타난건 신기한 일이다.

위 지도를 보면 파란색으로 칠해진 부분이 있다.

전부 군함조가 분포되어 있는 지역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