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니코틴 살해 부인 내연남 무기징역 뒤바뀐 우리나라 법

2017. 9. 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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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살해 부인 내연남 무기징역 뒤바뀐 우리나라 법


이 사건 다들 아시죠? 국내 처음으로 니코틴 원액으로 남편을 살해한 사건입니다. 부인 혼자 그런게 아니라 내연남이랑 같이 살해한건데요.


부인이랑 남자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었습니다.


이들은 잠이 든 남편에게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서 살해를 했는데요.


처음에 시신을 부검했을때 담배를 피우지 않는 남편 몸에서 치사량인 니코틴 수치와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이 다량 발견되엇 니코틴 중독에 의한 사망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벌였고 결국 살인자들을 찾게 된거죠.







남편이 죽기 두달전에 이들은 니코틴 원액을 구입했고 니코틴 살해 방법과 치사량 등을 인터넷에서 검색했고 계획을 세웠다과 하네요.







이들은 남편이 죽자 집 두 채 등 8억원 상당의 재산을 빼돌리고 빠른 장례를 치루었죠. 그래서 경찰이 의심을 하게 된 겁니다.







처음부터 우리가 잘못했다 우리가 인정한다 라고 나올리가 없겠죠? 나쁜짓을 한 사람들의 특징이죠. 계속해서 혐의를 부인했었죠.


법원은 니코틴을 어떻게 주입했는지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정황만으로도 충분히 유죄를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건데요. 재판에서는 반성 없이 파렴치한 변명으로 일관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네요. 이들에게 무기징역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것보다 더 심한 사건들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이 아니라 사형을 처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무기징역은 커녕 몇년 살다가 나오게 하는 경우가 많아요. 법의 기준이 참 애매한 나라입니다. 가진 자들에게는 형벌도 적게주는 이상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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