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서해순 인터뷰 내용 정리 뉴스룸 태도논란 역대급 화나는 이유

JTBC 서해순 인터뷰 내용 정리 뉴스룸 태도논란 역대급 화나는 이유

우선 저는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의 인터뷰 태도부터 짚고 넘어가고 싶습니다. 10년이 지났지만 모성애가 있다면 그렇게 말 못했을 겁니다. 보는 내내 화가 났고요.

저 뿐만 아니라 아마 인터뷰 보신 분들은 횡성수설 하는 모습에 더 의심이 커졌을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곤란한 질문이 나올 때마다 회피하려는 듯한 눈빛과 과도한 제스처는 보는 내내 불편했고요. 장애를 가진 딸을 키운 애엄마가 맞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진심 너무 화나더라고요. 딸과 남편의 죽음에 웃으면서 대답하는 사람이 과연 딸을 사랑이나 했을까요?

그럼 본격적으로 JTBC 김광석 부인 서해순 인터뷰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7년 12월 23일 서연양의 죽음을 왜 바로 알리지 않았나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딸에게 장애가 있었다고 이야기 하면서 대답을 시작했는데요. 자다가 물 달라고 하다가 쓰러져서 병원 갔는데 병원에서 사망 소식을 들었고 소송이 끝나지 않아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으며 딸이 죽은 걸 알린다는게 겁이 났다고 하네요.

경황이 없어서 말을 못했다는 건가요?

남편을 잃고 딸을 혼자 데리고 있었고 소송문제도 있었고 가족이랑 사이도 멀어져서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편도 사망했는데 장애우의 엄마로서 애까지 그렇게 됐다는걸 알린다는 게 조금 그랬다고 하죠. 그런데 딸이 죽었는데 “알리는게 그랬다”라고 표현하는게 상식적으로 맞나요?

개인의 비극을 알리는게 쉽지 않지만 왜 10년간이나 말하지 않았나요?

경황이 없고 힘들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5년간 지내다가 음반(저작권) 정리도 해야 할 것 같아서 한국에 돌아왔다네요. 자, 그렇다면 그렇게 경황이 없고 힘들었는데 미국가서 장사를 했다는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나요? ㅋㅋ 무서운 여자네요. 참고로 미국가서 장사했다고 하네요.

지인이 서연의 안부를 물었을 때도 미국에 있다고 했는데 사실인가요?

어느날 후배가 아와서 딸 안부를 물었다고 하는데요. 사망 소식을 밝히려고 했지만 다른 이야기가 있어서 말을 못했고 합니다. 엊그제 예전 팬클럽 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도 그렇게 말했다네요. 서해순이 점점 더 무서워집니다.....

하와이에 있는 지인에게 딸을 만나러 한국에 간다고 말했고 불과 석달 전에도 딸이 살아있다고 말했죠?

그 사람은 자신이 김광석의 아내인 줄 모른다고 함.

많은 사람들이 서해순 씨의 이야기에 진정성을 느끼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그런 반응은 이해한다고 함.

딸 서연양 사망 당시 시댁과 저작권 다툼이 있었나요?

재판이 너무 오래 있었고 지쳤다고 대답함.

딸 서연 양의 사망신고는 언제 했나요?

하와이에 있을 때 6개월 정도 있다가 집에 뭐가 날아와서 과태료 내고 늦게 사망신고를 했다고 함.

딸의 사망신고를 과태료 낼 때까지 안 했다는 건가요?

경황이 없었다고 함.

서해순 씨의 모친에게도 서연양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나요?

하와이에 가 있다고 함.

많은 사람들이 김광석이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고 믿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나요?

자기 주변에서 타살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던 사람은 없었다고 함.

죽은 남편을 목격하고 50분이 지나서야 119를 불렀는데 보통은 바로 119를 부르지 않나요?

자신이 응급조치를 했다고 함.

이 밖에도 황당한 대답들이 많이 있는데요. 제가 제일 황당했던건 딸 사망에 대해 사망신고를 해야 하는건지 몰랐다는 겁니다. 그럼 애기낳고 출생신고 해야하는지 몰랐다는 거랑 뭐가 다릅니까? 지금 장난치나요. 그리고 진심으로 본인의 자식이라고 생각한건 맞아요? 제가 볼 때 이번 인터뷰는 억울한 사람이 누명 벗을려고 나온게 아니라 그냥 자폭하러 나온거라고 생각됩니다. 법원에 알리는걸 몰랐다고요? ㅋㅋㅋ 그럼 왜 지인한테 유학갔다고 거짓말 친거에요? 경황 없으셨다면서요. 딸의 부고 알릴 경황은 없다면서 미국에서 장사 할 경황은 있고요? 아마도 손석희 앵커 말하면서 엄청 열받았을 거 같네요. 걱정마세요. 국민여러분.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 있습니다. 서해순 씨가 구속이 될지 아닐지는 시간이 해결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