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리용호 북한 외무상 기자회견 트럼프 발언은 선전포고 내레 가만히 안있갔소

2017. 9. 2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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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북한 외무상 기자회견 트럼프 발언은 선전포고 내레 가만히 안있갔소


학창시절에도 그렇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렇고 싸움이라는 것은 처음부터 몸싸움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초반에는 말싸움으로 시작되죠.


지금 북한과 미국의 상황이 딱 그렇습니다.


전쟁의 도화선이 될 수도 있는 참 애매한 상황까지 오고 말았습니다.


이제 더이상 큰 싸움이 나지 않게 위해서 한쪽에서 양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북한 리용호 외무상은 북한의 도발에 강하게 반발하는 기자회견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리용호는 인터뷰에서 UN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조미 사이의 말싸움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소원했다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말을 이어갔습니다.







리용호는 트럼프의 발언은 명백한 선전포고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몇일전 트럼프의 "북한을 완전 파과하겠다" 발언은 전세계가 깜짝 놀랄 정도의 위험성 있는 한마디였죠. 







리고 결국 죽음의 백조 풀어서 북한에게 무력시위를 하게 됩니다. 이후 리용호는 영화 속 대사같은 말을 합니다. "누가 더 오래 가는가 하는 것은 그때 가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라고요. 이게 무슨 뜻일까요? 한판 떠보자 니가 죽던 내가 죽던 뭐 이런거 아니냐고요.


뭐 사실 미국이랑 북한이랑 싸우면 확률적으로 미국 승리가 매우 높죠. 그런데 북한은 자좀심이 강하기 때문에 끝까지 물러서지 않습니다. 왜 북한은 계속 도발을 하는 걸까요. 이해불가 입니다. 안보리 제재때문에 돈도 서서히 딸리게 될텐데 말이죠. 자금 줄어들면 두손 두발 다 들어야 하는거 모르나 보네요. 세계적인 헤비급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은 이런 명언을 남깁니다. "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은 가지고 있다. 쳐맞기 전까진"


지금 딱 북한한테 어울리는 명언 입니다. 미국한테 당하는 나라들을 보면 싸움 일어나기 전에는 미국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죠. 그러나 실제로 전쟁 일어나면 100이면 100 전부 미국한테 꼬리 내리게 됩니다. 솔까 미국이 맘먹고 공격하면 북한 순삭입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의 럼프형님은 이제 어떻게 대응하실려나요. 북한 김정은 어쩔거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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