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유인촌 MB 블랙리스트 명단 문체부 모르쇠 일관? 전우용 최민희 일침

2017. 9. 2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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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MB 블랙리스트 명단 문체부 모르쇠 일관? 전우용 최민희 일침


이명박 정부 시절 몇년간 좋은 자리에서 큰소리 치던 분이죠. 최근 블랙리스트 파동으로 하나둘씩 꼬리 내리고 검거되고 난리도 아닌데요.


그런데 한 사람은 MB블랙리스트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합니다.


바로, 유인촌 문체부장관 입니다. MB맨으로 불리고 있더라고요.


초대(초창기) MB맨은 이미 우리가 잘 아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입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의 머리였던 그는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중입니다.







그러면서 유인촌 전 문체부장관 차례까지 온듯 하네요. 유인촌은 MB 블랙리스트와 관련하여, 자신이 문체부 장관으로 있을 때 문화예술계를 겨냥한 그런 리스트는 없었고 이야기 한 바 있죠.  이에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침을 가합니다.







또한 유인촌은 배제하거나 지원을 한다는 게 누구를 콕 집어 족집게처럼 되는 일이 아니라면서 당시 지원 현황 같은 것을 보면 금방 나올 일이라고 말하죠. 여기서 말하는 정부와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들은 다 나가라 -> 이게 바로 블랙리스트죠. 역사학자 전우용 씨도 한마디 합니다.







2013년 12월달 유인촌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 말한 것은 블랙리스트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당시 문체부 내부에 지원 배제 명단이나 특혜 문건은 없었고 당연히 만든 적도 없다고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유인촌은 배우로 데뷔하여 정치를 시작한 케이스죠. 아무튼 했는지 안했는지는 조사하면 다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진짜 몰랐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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