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농균이란 녹농균 증상 한일관 대표 사망 원인 패혈증 처벌은?

녹농균이란 녹농균 증상 한일관 대표 사망 원인 패혈증 처벌은?

가수 최시원 가족 소유 프렌치불독에게 물린 후 증상이 심각해져서 패혈증으로 숨진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씨. 그의 몸에서 녹농균이 검출되면서 세간은 다시한번 떠들썩 하기 시작합니다. 녹농균은 패혈증, 전신감염, 만성기도 감염증 및 췌낭포성 섬유증 환자에게 난치성 감염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입니다.

수술, 화상, 외상 및 화학요법 치료 등에 의해 저항력이 낮아진 환자가 녹농균으로 인한 패혈증에 걸리면 고열, 혈압저하 등의 쇼크를 일으키고 사망에 이르기 까지 하죠. 녹농균 감염 치료는 항생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서 치효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자칫 내성 균주가 생겨버리면 기존에 사용한 항생제로는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한일관 대표를 사망에 이르게 한 패혈증의 원인이 녹농균으로 드러난 것이 팩트고요. 정확한 감염 경로는 밝히기 어렵다고 하네요. 그런데 말이죠. 물리지 않았다면 녹농균에 감염되지 않았을 것이고 한일관 대표는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녹농균 감염증 증상

감염되면 녹색 고름이 생긴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주변 토양, 물, 피부 등에서 널리 분포하며 심내막염, 폐렴, 수막염 등 여러 질환의 원인이 되는 균종으로 병원감염의 균종입니다. 개의 구강에 있던 녹농균이 사람에게 감염병을 일으킨 경우 전 세계적으로 6건에 불과하다고 하네요. 뉴스 찾아보니까 김씨 사망 원인인 패혈증이 녹농균으로 인해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김씨 유가족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처벌은 필요한거 아닐까요? 사람이 죽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