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메이커 2 육성시뮬레이션
요즘 가장 많이 들리는 말
그리고 새로운 신조어라고 불리는 단어
그건 바로 딸바보다.
딸이 바보라는 뜻이 아니라 딸밖에 모르는 아빠를 뜻한다.
나 역시 한때는 딸바보였다.
게임속에서 공주키우기 혹은 여자아이 딸 키우는 장르에서는 최고인기였다.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서,
사냥꾼, 무용사, 화가, 현상범 등의 직업을 얻어서 엔딩을 즐길수 있다.
이 겜은 가이낙스 사에서 1993년도에 만들어졌다.
지금 돌이켜보면 옛날이지만 정말 잘 만들었다고 볼수있다.
이건 일본의 종합 완구회사 반다이 회사에서 개발한 다마고치
애완동물 키우기와 비슷한 프린세스메이커 유저들에게는 낯익지 않을듯 힢다.
프메는 단순하지만 단순하지 않다.
캐릭터의 이름도 정하고 생일도 정한다.
혈액형은 물론 꽤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다.
여러가지 입력사항이 끝나면 아이가 태어난다.
순수한 영혼을 가진 여아
드디어 메인화면이다.
여자의 방 답게 아름답고 공주님처럼 고급스럽다.
여기에는 집사도 있다.
공주는 집에만 있어야 하나?
아니다.
일도 하고 싸움도 한다.
체력을 키우고 근력도 높히면서 튼튼하게 성장시킬수 있다.
무사수행 중 볼수있는 메뉴
고블린이 나타났다.
어떻게 할 것인가?
1. 싸운다.
2. 이야기한다.
3. 도망간다
등등등
고블린과 이야기가 통할까?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은 필수다.
안그러면 병걸리고 몸이 아파진다.
그럴때 바캉스가기
여름에는 더운날씨에 맞춰 옷도 하복으로 바꿔준다.
만약 안 갈아입혀 주면?
스트레스 올라가서 죽을수도 있다...
생일이 되면 프레젠트를 받기도 한다.
진심으로 딸을 사랑한다면,
딸이 하고싶은 대로 하게 놔두는게 답이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프린세스메이커가 알려준다.
'고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드러너 LODE RUNNER 고전게임 (0) | 2015.11.11 |
---|---|
배틀시티 탱크 고전게임 (0) | 2015.11.10 |
스카이로드 비행기 고전게임 (0) | 2015.11.06 |
비윙스 비행기 고전게임 B-wings (0) | 2015.11.04 |
남극탐험 고전게임 팽귄 경주 레이싱 (0) | 2015.1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