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오사카 나니와노유 온천

2015. 11. 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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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니와노유 온천

중국에 가면 애벌레 같은 음식을 먹어야 하고

일본에 가면 라면을 먹고 온천을 즐겨야 하는게 정석이라고 생각한다.

이날은 유명하다는 온천을 가자고 내가 달달 볶았다.

그렇기 때문에 가기싫어하는 맴버들까지 괜히 꼬득였다.

왜일까?

사실 혼자가면 답이 안나온다.

내가 일본말을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호텔이랑 그다시 멀리 떨어져 있는 않는 곳에 위치한 나니와노유온천

그래서 걸어서 갔다.

아...

한자 공부좀 해놓을껄...

히라가나는 몰라도 한자만 알아도 어느정도 해석이 될텐데...

암튼 난 걷는걸 매우 좋아한다.

해외여행가면 거진 걸어다닌다.

필리핀에서도 사서 고생을 한적이 많다.





늦은시간 와서 그런가?

생각보다 너무 조용했다.

하긴 일본사람들이 워낙에 조용하지...





목욕할 마음이 나를 설레이게 만들었다.

사실 때를 밀려고 온것도 여러 이유 중 하나다.

왜냐면 살이 하얗게 일어나서 눈가루가 떨어지....

그만 말하겠다.

안에 탕은 크지 않았다.





아참..

이날도 내 소지품이 없어진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호텔에서 안가져 온것...

그래서 꽤나 주인이랑 시끄러웠었다.

이런 바보같으니...

오사카에서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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