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안면도 방포수산

2015. 11. 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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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방포수산

이날 목표는 한적한 사람 없는 곳에 가서

몰래 텐트를 치고 하루 캠핑을 하는 거였다.

이미 차 트렁크에는 캠핑용 장비들이 한가득이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나는 그런 캠핑족이 아니다.

그냥 텐트와 버너 기타 용품이 전분다.






안면도에 들어오기 전에

미리 장을 봐둔다.

그래봤자 말걸리가 전부다.

종류가 ㅁ낳다.

홍주 생막걸리 부터 시작해서






면천 우리쌀 생막걸리

우리쌀탁주

이동막걸리 등등






찹쌀

세종알밤주

거참 많네

역시 충남 태안이다.






진짜 장은 막걸리 산게 전부다.

드디어 도착한 방포수산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

한가할 시간에 가서 그런가






옆에 모텔이 있다.

오호

바닷가가 보이는 모텔이라...

비수기때는 그래도 쌀듯






바다를 보았다.

갯벌이 펼쳐진다.

물이 빠진다.

몇몇 사람들은 해루질을 한다.






미친듯이 빠진다.

이렇게 많이 빠지나?






역시 서해바다의 힘이다.

물은 깨긋하지 않지만...

그래도 인천 앞바다 보다는 백배낫다.






수산시장에 들어갔다.

새우가 엄청크다.






암대하 자연산이다.

진짜 저렇게 큰거 처음봤다.






가리비

멍게

대합

모시조개






키조개

아...

물 진짜 깨끗하다.






소라도 주먹만하다.

양식일듯

원래 자연산이면 자연산이라고 써있기 마련






제일 왼쪽 위는 뭐지?

검은색?

암튼 이곳에서 몇만원 어치 사고 다시 이동했다.

저녁을 위하여...

아니 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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