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독일 뮌헨 여행 호프브로이하우스

2015. 11. 21.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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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 여행 호프브로이하우스

돈아깝게 여행을 왜다니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것이다.

사실 가이드 끼고 가는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진짜 즐길려면 자유여행이 가장 편하고 좋은것 같다.

막말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여정을 즐길수 있으니까 말이다.






뮌헨 공항에 도착하면 일단 시내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 티켓을 구입한다.

지금이야 디지털 방식으로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이때만 해도 마치 돈먹는 자판기의 느낌이 났다.

티켓의 종류는 편도 이용권도 있고 하루종일 이용할수 있는것도 있다.

MVV-Tickets

뮌헨 시내의 교통수단만 이용할때 좋다고 한다.

암튼 난 이때 중앙역에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걸어가도 된다고 한다.






많은 노선들이 왔다갔다 거려서

잘보고 타야 한다.






안부전화도 해준다.

미아되지 않게 기도해야지








벤츠 박물관도 들려준다.






밤이라서 그냥 간단히 찍는다.

마치 내가 차주인이 된 것처럼

매우 당당하게 ㅋㅋ






이곳의 이름

HOFBRAUHAUS

보기만 해도 뭐하는 곳인지 간판에서 느낄수 있다.

그렇다.

맥주집이다.

그것도 세계에서 가장 큰 술집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3천명의 손님이 들어갈수 있다고 한다.

3백명의 오타가 아니다...

참 대단하다.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만날수 있다.

처음에는 무슨 박물관이나 전시관에 온듯했다.

너무 크고 넓어서...






안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에 앉아서

자신의 주문한 맥주를 마시고 있다.

한국사람들도 보인다.

맥주 가격은 내 기준으로는 싸지 않았던것 같다.






연령의 제한은 없다.

지금을 즐기면 그만이다.

몇몇 사람들은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한다.

엄청 시끄럽다.






가볍게 한잔하고 밖을 돌아다녔다.

(시끄러운 이유도 있었지만...)

안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도 좋지만,

나는 모험심이 있다보니 밖을 돌아다니는게 더 좋았다.






지금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누가 다가와서 사진찍어주겠다고 하면

거절하는게 좋다.

재수없으면 찍은사진 주면서 돈달라고 한다.

그건 그렇고 눈까지 내리니까 더 기분이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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