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치더킬러 결말 해석

영화 이치더킬러 결말 해석

영화를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개개인마다 좋아하는 장르가 존재한다.

살인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로멘틱이나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난 잡다하게 다 즐겨보는 편이다.

이치 더 킬러

감독 미이케 다카시

출연 아사노 타다노부, 오모리 나오

개봉 2001 일본, 홍콩, 대한민국

혹시 이 작품을 보고 나서 삼류영화라는 느낌을 받았다면,

내가 감히 한마디 하겠다.

영화볼줄 모르눈군

만화가 원작이라서 얼마나 주인공의 캐릭터가 좋은지 알것이다.

이 남자가 나쁜 주인공이다.

가장 나쁜 녀석

만화에서는 뚱뚱한 돼지로 나오지만 작중 마른 이미지를 보여준다.

폭력을 좋아하고 얻어맞는걸 즐긴다.

그래서 보스를 좋아한다.

왜냐면 보스가 맨날 위 사진속 나쁜주인공(카키하라)를 때렸기 때문이다.

잠시 줄거리를 짧게 이야기 하자면,

카키하라의 우두머리가 어느날 살해당한다.

그리하여 부두목 카키하라(노랑머리)는 조직의 복수를 하기 위해 살인자를 찾는다.

근데 단순한 복수라기 보다는 폭력이 그리워서 라고 말해두는게 더 적절한듯 싶다.

근데 이 카키하라 고통을 잘 느끼지 못한다.

엄청난 괴물이다.

이를 추격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이치

착한주인공이다.

그러나 울보 + 변태

울기 시작하면서 사람을 죽인 후 혼자서 DDR을 한다.

암튼 보스를 찾기위한 행보가 시작된다.

무섭지만 촌스럽고 그러나 멋있다.

이치에게 최면을 거는 할아버지

만화 원작과는 다르게 작중 반전 몸매를 자랑한다.

몸이....

완전 근육질...

완전 깜짝 놀랬다.

명장면이다.

왼쪽이 이치

오른쪽이 카키하라

죽음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드디어 무서움을 느끼기 시작한다.

아마도 몇몇 사람들은 영화가 끝난 후

"어? 뭐지? 뭐야! 뭐가 어떻게 끝난거야?"

라고 어리둥절 할수도 있다.

정리하자면

노랑머리는 스스로 옥상에서 떨진것이다.

즉, 자살한거다.

극중에서는 이치의 발에 머리가 찍혀서 떨어진 것처럼 보여진다.

그러나, 그런게 아니다.

그걸 어떻게 알수 있을까?

땅에 있는 근육질 할아버지가, 바닥에 떨어져있는 카키하라의 머리를 확인한다.

머리에는 아무런 상처가 없었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 남자 한명이 뒤돌아보면서 끝난다.

그 아이는 카네코의 아들(옥상에서 이치를 발로 차던 꼬마아이)이다.

고로 그 애가 시간이 흘러 큰거다.

아참, 근육할배가 목을 매달아 죽은것은 자살 혹은 카네코의 아들이 복수한거라고 볼수있다.

진심 최강의 영화...

오늘밤 한번 더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