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동원참치 통뱃살 다랑어 횟감용 속살 홈플러스

2016. 5. 23. 17:44
반응형

동원참치 통뱃살 다랑어 횟감용 속살 홈플러스. 오랜만에 블로그를 하는 것 같다. 한때는 미치도록 했었는데 이제는 미치도록 하기 싫다. 뭐든 질리기 마련인가?


최근 홈플에 가서 좋은 안주와 좋은 음식들을 잘 고르고 있다. 물론 실패할경우도 있다. 맛있어보여서 샀는데 완전 낚여서 가격을 따지면 돈이 아깝게 느껴진다.


그러다가 나름 괜찮은 템을 발견했다.





바다에서 온 건강이라고 한다. 바로 회다. 이날은 회를 먹기 위한 촉이 섰기 때문에 무슨 회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걸 발견했다. 통뱃살이다. 냉동상태로 되어 있다.





두 종류가 눈에 보녔다. 다랑어도 있다. 그래서 두가지를 사고 집으로 돌아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다랑어보다 통뱃살이 더 맛있었다.





해동 방법에 대해 나온다. 그러나 난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





내식대로 한다. 일단 포장을 찟으면 이런 상태로 밀폐되어 있는 참치를 발견하게 된다.





밀폐비늘을 벗기고 냉동상태 그대로를 큰 칼을 이용해서 잘라준다.





잘 안썰린다. 왜냐? 딱딱하니까. 얼어있어서... 그러나 최선을 다한다. 진짜 참치회는 차가워야 제맛이라고 생각한다.





이게 빨간색이다. 횟감용이라고 쓰여 있던거.





이건 통뱃살





자 이제 만찬의 시간이다. 가족들과 주말 대낮부터 술파티를 벌인다. 술이 들어간다. 쭉쭉쭉. 오뎅탕에 소주. 회에는 막걸리. 진수성찬의 힘이다. 이후 양주로 마무리. 본격 먹방의 시작인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