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일본 400M 계주 우사인 볼트 보다 더 값진 승리

2016. 8. 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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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400M 계주 우사인 볼트 보다 더 값진 승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나라가 일본이라면 믿어지겠는가?


일본 대표팀 선수들이 일장기 들고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참고로 일부 축국 경기에서는 국민들이 일장기를 사용해서 논란을 일으킨적도 있다.


암튼 그건 그거고, 다들 알다시피 우사인 볼트가 속해있는 자메이카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올림픽 육상 3회 연속 3관왕이다.


안놀랄수가 없다. 진짜 번개맨 인간탄환이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다. 그야마롤 살아있는 전설. 나는 전설이다.






허나 일본의 은메달은 어쩌면 금메달 보다 더 값진 메달이 아니었을까 싶다. 일본 남자 400m 계주팀은 결승전에서 37초60을 기록, 자메이카(37초27)에 이어 2위로 통과했다.






사실 미국은 자메이카만 의식했을 것이다. 그게 실수였다. 참 멋진 승리를 거둔 일본이에게 박수를 치고 싶다. 아마 역대 올리픽 중에서 제일 좋은 성적이 아닐까 싶다. 아시아인들이 육상에서 이런 기록을 세운것은 말이다.


진짜 계주는 이런게 계주라고 생각한다. 진짜 대박 잘했다. 아참, 우리 한국도 제발 이름을 올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몇년안에 보여줘라, 금메달 따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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