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군병원 의료사고 왼쪽팔 마비 목디스크 황당 시술 치료

2016. 8. 1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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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병원 의료사고 왼쪽팔 마비 목디스크 황당 시술 치료. 목디스크 치료를 위해 군 병원을 찾았던 육군 병사가 엉뚱한 주사를 맞아 왼팔이 마비되는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진짜 어쩔꺼지? 이런 황당한 사고가 또 있을까? 환자는 김 병장, 군의관은 청평 국군평원 소속 A대위다.


A대위는 소독용 에탄올을 수술용 조영제로 잘못알고 김 병장에게 잘못 주사한 것이다. 알고보니 A대위는 간호장교 B대위가 에탄올을 조영제로 착각해 잘못 가져왔지만 확인 없이 주사한 것이라고 한다.


솔직히 둘다 잘못했다.


잘못을 인정하고 김병장에게 사죄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것이다. 김 병장은 사고 직후 수도병원으로 후송됐다가 현재는 휴가를 받아 민간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이라고 한다.






이래서 군대에서 크게 다쳐서 수수할 일 생기면 병원은 싸제에 가야 한다고 하지...






국방부는 신경이 손상돼 왼팔이 마비된 김 병장에게 군인 장애 보상 2급 판정을 내리고 보상금 1천여만원과 전역 후 6개월간 치료비 지원을 결정했다.






시실 지금 이 문제는 돈으로 해결될 상황이 아니다. 막말로 평생 팔이 마비된상태로 살게되면 이건 진짜 억울해서 돌아버릴 지경일것이다. 뉴스보니까, 회복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한다.


더 억울한거? 주사 잘못놓은 군의관이, 피해자 가족이 올린 인터넷 글을 게시중단 해달라고 요구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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