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신동호 아나운서 갑질 MBC 아나운서들에게 고소미 당하다

2017. 10. 1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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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 아나운서 갑질 MBC 아나운서들에게 고소미 당하다


MBC 아나운서 28명과 전국 언론노조 MBC 본부가 신동호는 아나운서 국장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지난 5년간 아나운서 국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였다는 것이 고소 이유죠. 한때 최승호PD가 신동호 국장을 일침한 사연도 있었는데요.


최 PD는 "신동호라는 자는 아나운서 선배이면서 아나운서 국장이 되어 후배들의 마이크를 빼앗고 아나운서라는 직종에서조차 몰아냈습니다. 그렇게 MBC를 대표하던 아나운서들이 쫓겨난 자리를 배현진 등 파업 중 복귀한 아나운서들이 차지했습니다"라고 까지 말했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신동호는 최장수 아나운서국장, 배현진은 최장수 앵커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는데요.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은 2012년 170일 파업에 참여한 아나운서들 11명의 부당 전보의 중심에 섰다는 폭로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MBC 아나운서들이 신동호 국장퇴임을 촉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파업에 나선 아나운서들의 주장을 들어보면 가장 심각한 수준의 블랙리스트가 자행된 곳이 아나운서 국이라고 하네요. 신동국 국장은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 인터뷰를 저널에 실었다는 이유로 업무에서 배제시켰고 파업에 참여한 아나운서들을 방송에서 배제시켰습니다. 안나운서를 스케이트장 관리로 전보시킨 사례도 있죠. 사장님~ 여기 정신이상자 한명 추가요.


신동호 갑질은 끝도 없어요. 이미 정해져 있는 뉴스랑 앵커 멘트 안하면 방송 금지 시키면서 후배 아나운서들을 힘들게 만들었죠. 계약직 아나운서 후배들의 약점을 이용한거죠. 언론탄압까지 저지르고.


이지은 아나운서는 지난 5년간 11명의 선배가 마이크를 빼앗기고 동기가 떠나는 모습을 보고 괴로웠다고 했으면 손정은 아나는 파업 이후 많은 방송 업무에서 배제되었다고 하죠. 신동진 아나운서는 신동호 국장의 즉각 사퇴를 외치고 있으며 김범도 아나운서 역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자신만 살겠다고 하는 사람들은 언젠가는 피를 보게 되어 있습니다. 잘 보세요. 피 보나 안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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