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막탄 슈라인 라푸라푸 기념비 마젤란 동상

2015. 10. 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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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탄 슈라인 라푸라푸 기념비 마젤란 동상

필리핀 여행을 가면 이곳을 가보라고 한다.

그래서 일단 사람들 말만 믿고 가봤다.

여정은 역시 순탄하게 가기 싫었다.

변화를 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날도 역시 걸었다.

중간에 길을 잃어서 헤메기도 했다.

날씨도 그닥 좋지 않았다.

오히려 이런날이 더 덥다.

비가 내리지 않는게 더 더운법이라고 했다.




물을 가지고 다니는것은 기본이다.

신발은 운동화가 아닌 실내화를 신는다.

여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암튼 한참을 걷다가 도저히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택시를 탔다.

도착하지 거짓말 처럼 해가 뜬다.

원래 필핀은 위를 보면 천둥번개

하지만 500미터 앞은 해가 쨍쨍

뭐 이런 스타일이라고 한다.

평일이라서 사람들도 많이 없었다.

기념비라고 해서 별거 있을줄 알았는데 이게 끝이다.

근데 한가지 소식을 접한다.

오늘 저녁 축제가 있을거라고...




그렇게 저녁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첫날에는 슈라인에서 축제를 즐기고 다음날에는 막탄 가이사노에서 즐겼다.

라푸라푸 시티 사람들이 죄다 모인듯 했다.

참 신기하고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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