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백팩커 이용하기
그 나라를 갔으면 그 나라의 법을 따라야 한다고 한다.
난 범죄를 일으키지 않는 선량한 시민이므로 문제될건 없다.
최대한 그들의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다.
디스이즈 마이스타일
호주여행 3일차 되는 날에는 호텔을 나왔다.
완전 끝내버렸다.
체크아웃을 하고 게스트 하우스로 가서 자기로 했다.
솔직히 한국에 있었을때 한번쯤은 경험해보고 싶었다.
처음왔는데 어디가 좋은지 어떻게 알까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했다.
외국에서는 구글이 진짜 최고다.
내가 잡은 곳은 6인실 짜리 방이다.
운이 엄청 좋았던것 한가지
평일이라서 사람이 거의 없었다.
편하게 잘수 었었다.
허나 아쉬운것도 있었다.
뭔가 다른나라 사람이랑 콩글리쉬로 대화라도 하고 싶었다.
가져온 짐을 정리해야 할까?
아니다.
더이상 이방에는 아무도 안온다.
진짜 최고다...
그냥 딱 심플하고 잠자기 좋은 그런 스타일이다.
침대 6개 중 어디서 잘지...
그런 행복한 고민을 하는것도 잠시
밖을 보니 눈이 오고 있었다
가 아니라 저런 꽃잎이다.
아마 이때 시간이 새벽 1시쯤 된것 같았다.
한적하다.
그러나 주말에는?
진짜 시티 전역이 시끄러운 파티 분위기로 변한다.
내가 머물었던 곳은 시티홀에서 매우 근접했다.
솔직히 시드니의 중심가 걸어서 다녀도 갈수있을만큼 복잡하지 않다.
다시 백패커 이야기
이곳은 식당이다.
물은 저기보이는 수돗물을 마셔도 된다.
안죽는다.
시드니에는 공원이나 야외에 물마시는 곳이 꽤 있다.
이것저것 구경도 했다.
이제 샤워까지 마쳤다.
그리고 다시 방으로 왔다.
방찾느냐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허기진다.
그래서 이시간에 나간다
햄버거집을 갈려다가 편의점에 들렸다.
약간 쌀쌀해서 바로 백팩커 주방으로 돌아왔다.
낮에는 울월스에서 먹을것을 많이 사기로 했다.
저 음식들?
맛없다...
라면도 별로고...
하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사랑하는 동생과 함께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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