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배 최여진 엄마 욕설 진짜 미친건 누구일까

기보배 최여진 엄마 욕설 진짜 미친건 누구일까. 이미 퍼질대로 다 퍼진 사건이다. 배우 최여진의 모친이 여자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를 향해 원색적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최여진 엄마 정모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 보신탕을 즐긴다는 기보배 선수관련 기사를 링크한 뒤 “죄송하고 무식해 보이지만 욕 좀 할게요”라며 “니 X이 미쳤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씨 엄마는 “한국을 미개인 나라라고 선전하냐?”면서 “잘 맞으면 니 부모도 처드시지. 사람고기 좋다는 소리는 못 들었냐?”며 비난했다. 또 “대가리에 똥찬X, 니 속으로만 생각하고 처먹어라”라며 “#기보배미친X #한국망신시키지맙시다”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뭐가 그렇게 화가 난건지 난 코드를 읽지 못하겠다. 최여진 이미지가 엄청 좋았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 딸의 이미지에도 안좋게 비추어지는건 아닌지 개인적으로 걱정이 된다.

아참,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가 평소 보신탕으로 체력관리를 한다는 기보배 아버지의 인터뷰 내용에 정씨가 대놓고 저런 글을 쓴건다.

네티즌들의 비난이 과해지자 그녀는 사과문을 올린다. 그러나 이게 사과문이라고는 할 수 없다. 부분사과인가? 아니, 인간적으로 개고기 먹는 문제가 아니라 부모를 이렇게 욕보일수가 있을까.

개를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왜 이런 요상한 소리를 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다. 막말로 니x이 미쳤구나 라고 하는데, 진짜 미친건 누구인지 오히려 의문이 들 정도다.

하루가 지나고 기보배는 최미선, 장혜진과 함께 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슴보드로모에서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만약 획득 못했으면 최씨 모친은 국민들에게 엄청난 쓴소리를 들었을것이다. 지금도 이 난리 인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