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생 89

홍대 미스사이공 배트남 쌀국수

홍대 미스사이공 배트남 쌀국수. 난 여기 나름 단골이다. 그래서 뭐가 맛있고 뭐가 별로인지 안다. 참고로 맛없는건 없다. 별로는 있어도. 우선 기본 간판 메뉴인 소고기 쌀국수의 맛은 괜찮다. 닭고기도 나쁘지 않지만 소고기가 더 낫다. 내가 추천하는 것은 사이공 볶음밥이다. 양도 적지 않고 고기도 듬뿍 있어서 먹기 딱좋다. 사이공 볶음면은 그렇게 맛있는 편은 아니다. 위치는 홍대라고 해도 괜춘하지만 연남동으로 구분된다. 주문은 기계로 한다. 돈 넣고 버튼 눌러서 뽑기 형식으로 나온다. 내가 자주 먹는 소고기 쌀국이다. 국물도 시원하지만 면의 양은 많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곱배기가 있다. 일반은 4천원, 곱배기는 5천원. 1천원 차이다. 사람들이 입구쪽에 많이 몰려있는데 이렇게 안쪽에 큰 방이 또 있다. ..

인생 2016.08.06

가양대교 자전거 건너기 다소 위험

가양대교 자전거 건너기 다소 위험. 사실 요즘은 자전거를 타기 딱 좋은 날씨는 아니다. 8월달은 서울의 온도가 미친듯이 올라가서 너무 덥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을과 봄에는 자전거처럼 타기 좋은게 없다. 오토바이나 스쿠터의 계절이기도 하다. 그러나 난 여름에도 뜨거운 태양을 받으면서 자전거를 운전한다. 강변북로 쪽에서 올림픽 대로 쪽으로 한강을 가로 질러 건너고 싶을때는 대교를 건너면 된다. 그러나 직접 가본사람은 알겠지만, 꽤 위험하고 다소 무섭다. 하지만 방법이 없다. 최대한 살피면서 가는 수밖에 없다. 자전거로도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 가양대교를 건넜다. 가다보면 찻길을 건너야 한다. 차들이 엄청 쌩쌩 달린다. 통행주의 표시도 있다. 보행자 신호등이 빨간불에서 초록불로 바뀔때까지 바보처럼 기다..

인생 2016.08.06

개복숭아 맛 효능 한잔 꿀꺽

개복숭아 맛 효능 한잔 꿀꺽. 지인에게 선물받은 개복숭아. 이름이 멋없기 때문에 맛은 맛있을거라는 생각에 받자마자 순정으로 먹어봤다. 음... 뭐라고 해야 할까. 엄청 독하다. 액기스 그 자체다. 따라서 물을 넣어서 마셔준다. 원래 물이랑 비율 섞어서 먹는거다. 개복숭아의 원산지는 중국 황화강 유역의 고원지대와 동북부 그리고 한국이라고 한다. 비옥한 땅에서 잘 자라기로 소문나있다. 개복숭아는 몸에 좋다. 여러가지 유기산 및 알코올류, 펙틴 등 섬유소질이 함유되어 있따. 효능은 다음과 같다. 기침에 좋고 가래를 없애준다. 천식 있는 사람들과 비염을 달고 사는 사람들에게 좋으며 니코틴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장운동, 변비 피부미용 다이어트에도 좋다. 복용법 - 물과 개복숭아의 효소를 4:1의 비율로 타서 음..

인생 2016.07.09

계곡 캠핑 당일치기 즐기기

계곡 캠핑 당일치기 즐기기. 힐링이라는 말, 요새는 헐 이라는 단어처럼 흔하게 쓰고 있는 말 중 하나다. 힐링을 하기 위새 사람들은 즐긴다. 바다로 여행을 가거나 가까운 섬 제주도로 놀러가고 강가 산 등으로 떠난다. 일하는 머신이 되기 위해서 태어난게 아니기 때문에 주말이나 시간이 날 때에는 무조건 주구장창 술을 마시는 것보다 어디론가 떠나는게 좋다. 그렇게 되면 그게 바로 힐링 아닌가? 무작정 차를 끌고 사람이 없는 계곡을 찾기로 했다. 서울에서 한참을 달렸을까? 휴양지를 벗어나 도착한 어느 곳(?) 도랑의 물은 다 말라 비틀어져 있었다. 하지만 괜찮다. 물만 있다면 취사가 가능하다. 이런 것이 힐링 아닌가? 마치 생존을 하는 듯한 느낌이다. 이런 모험이 좋다. 나뭇는 훌륭한 옷걸이로 변한다. 금강산도..

인생 2016.07.08

바세린 데일리 모이스처 로션

바세린 데일리 모이스처 로션.deep plus moisture body lotion. 바디로션이 전부 다 떨여져서 가까운 화장품 파는곳을 갔는데 생각보다 비싸다. 그래서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기로 했다. 솔직히 예전에는 몸에 대해 큰 신경을 안썼는데 요새는 나를 위해 살아가고 나를 가꾸자는 마음이 크다. 그래서 먹는것도 잘 먹고 다닌다. 아무튼 건성피부가 생긴 이후로 로션을 안바르면 몸이 따갑다. 누군가는 말한다. 그건 때를 안밀어서 그렇다고. 하지만 때를 밀고 깨끗한 상태라도 우리 피부는 목마르다. 그리서 항상 촉촉하게 맑게 자신있게 라는 광고의 문구처럼 숨을 쉬게 만들어야 한다. 택배는 하루만에 받았다. 알리에서 사는것도 아니고 이럴때는 참 한국이 편하다는 생각을 한다. 개봉박두. 하.. 너무 좋..

인생 2016.06.28

2016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문제 켜놓고 즐기기

2016년 민방위 사이버교육 문제 켜놓고 즐기기. 시간이 참 빠르다 라는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다. 그냥 흘러가는 것이 시간이고 그 자체가 인생이다. 열심히 돈벌어서 행복하게 사는것도 인생, 적당히 벌어서 그에 맞춰서 행복하게 사는것도 인생이다. 그저 아무탈 없이 건강하게 100살까지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나는 항상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건강은 이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받으라는 통지가 날라왔다. 지겹지 않다. 그냥 인터넷으로 켜놓고 재미있게 보고있으면 된다. 아주 자유롭다. 홈피가서 로그인 하면 된다. 이름이랑 주민번호 앞자리 쓰면 끝. 대원로그인으로 하자. 이건 본인확인이다. 휴대폰이 편하기 때문에 그냥 휴대폰본인인증을 눌렀다. 인증이 끝나고 교육을 ..

인생 2016.06.14

동원참치 통뱃살 다랑어 횟감용 속살 홈플러스

동원참치 통뱃살 다랑어 횟감용 속살 홈플러스. 오랜만에 블로그를 하는 것 같다. 한때는 미치도록 했었는데 이제는 미치도록 하기 싫다. 뭐든 질리기 마련인가? 최근 홈플에 가서 좋은 안주와 좋은 음식들을 잘 고르고 있다. 물론 실패할경우도 있다. 맛있어보여서 샀는데 완전 낚여서 가격을 따지면 돈이 아깝게 느껴진다. 그러다가 나름 괜찮은 템을 발견했다. 바다에서 온 건강이라고 한다. 바로 회다. 이날은 회를 먹기 위한 촉이 섰기 때문에 무슨 회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걸 발견했다. 통뱃살이다. 냉동상태로 되어 있다. 두 종류가 눈에 보녔다. 다랑어도 있다. 그래서 두가지를 사고 집으로 돌아왔다. 결론부터 말하면 다랑어보다 통뱃살이 더 맛있었다. 해동 방법에 대해 나온다. 그러나 난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 내식..

인생 2016.05.23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실사판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실사판. 나는 홈플러스를 가게 되면 장을 다 보고 항상 가는 코너가 있다. 이곳에는 각종 동물들이 살아 숨쉰다. 그렇다고 동물원을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기껏해야 자라, 거북이, 햄스터, 토깽이 등이 전부다. 이날도 역시 난 애완동물 코너로 왔다. 아주 멀리서 들려오는 물고기의 비린내가 내 코를 자극한다. 나름 개코라서 왠만한 냄새는 다 맡는다. 상큼한 냄새, 화장실의 찌린내 등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럴때마다 혹시 내가 전생에 강아지 개는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혹시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의 그 토끼를 아는가? 이것보시라. 실사판을 홈플에서 보게되었다 이 아이? 아무튼 이녀석? 아니 이 토깽이는 상당히 편한 자세로 앉아있다. 아니 ..

인생 2016.05.23

공항시장역 투다리 쇠주한잔

공항시장역 투다리 쇠주한잔. 사람은 나이를 먹는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닭살돋는다. 그렇지만 그 안에서 내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를 위한 삶이 아닌 나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삶이다. 당연히 내 목숨도 중요하지만 말이다. 그래서 나는 술을 마신다. 술을 마시는 것이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은 술을 모르는 사람들이다. 나는 80대가 되어도 술을 마실것이다. 그게 내 인생이다.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술이다. 술이 없으면 비지니스도 되지 않는다. 낮술이 좋고 밤술이 좋고 모닝술도 좋다. 난 김포공항을 나와서 공항시장역으로 갔다. 그곳에는 꾀나 술집이 많다.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 바로 투다리를 찾아갔다. 특별한 기본 안주는 없다. 체인점 위치 지역에..

인생 2016.05.23

티벳버섯 보관법

티벳버섯 보관법. 귀여운 티벳버섯들. 내 입속으로 다 들어가서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들은 나에게 영양소를 제공하고 있는 든든한 아군들이다. 근데 사실 티벳균을 사용해서 요플레를 만들어서 먹는것은 매우 힘든일이다. 아니 힘든게 아니라 매우 수고스럽다. 차라리 그냥 2천원짜리 요거트 사서 먹는게 훨씬 낫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허나, 저성들여서 노력을 했으면 그 결과는 당연히 값지게 느껴진다. 그래서 유산균을 우유에 넣고 완성되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설레인다. 티벳버섯 키우기가 짜증난다고 버리지 말자. 간단히 장기보관하면 끝이다. 냉장보다는 냉동보관을 하는게 좋다. 기간은 1년이 될수있고 2년이 될 수 있다. 티벳은 쉽게 죽지 않는다.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흐르는 물에 잘 씻겨준다. 이때는 알맹이들이 부서..

인생 2016.05.15
반응형